최근 가장 인기가 좋은 가스 핸드건은 단연 마루이사의 '하이캐퍼 5.1 버젼' 일 것 입니다.

20만원 초반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은 막 입문하는 유저들에게 금전적인 부담이 적어서 접근성이 좋을 것

이고 마루이사 특유의 트러블이 적고 안정적인 성능은 서바이벌 게이머들에게 부무장으로 딱! 이라는 인식과  함께 발매 직후 부터 일본은 물론이고 경기 침체에 허덕이고 있었던 한국에서조차 가히 '폭팔적이다'라는 표현을 쓸정도로 인기가 높았고 그 인기는 아직까지도 유효한 것 같습니다.

주위에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 친구들은 예외없이 한 자루씩 구비하고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도 콜트45와 그  계열의 디자인이라면 뒤로 넘어가는지라  진작에 한 자루 구입해서 가끔 손 맛을 맛보곤하는데 노멀 상태에서 발사 성능이나 집탄성,안정성은 가지고 있는 몇 자루의 핸드건 중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사진의 하이캐퍼는 옆에 위치한 건샵 단골 손님이 주문한 제품으로 하이캐퍼 튜닝의 끝이라고 봐도 좋은 상태입니다. 

고급 옵션 프레임 제조사로 유명한 '슈터스'의 메탈 슬라이드(하부 프레임은 노멀이 메탈부품입니다.)와 외부 바렐, 그립, 챔버를 장착하고 밸브쪽은 파워 높은 TOP가스 사용을 염두해두고  세팅했다고 합니다.

철컥! 철컥! 메탈 슬라이드가 움직이면서 내는 소리와 함께 화끈한 발사음, 손목에 전해오는 파워는 그야말로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