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실물 가늠자 가늠쇠와 같이 장착하느라 구매후 바로 제작 못했네요.

제작 난이도로 치면 중~상 정도 였습니다.

1. 욕심에 gen5의 앰비세이프티로 제작하느라 프레임 내부를 긁어 내는데 다른 프레임과는 다르게 내구성이 좋아서 드레멜 없어서 칼로 긁느라 힘들고

2. 사이트 구멍이 실물과 호환이 안되는 에어소프트 제품이라 약간의 가공이 필요하고

3. 결정적으로 실물 사이트와 피스톤하우징 결합이 기존은 m2.5 접시 볼트인데, 실물 가늠쇠 구멍은 m4라서 하우징 볼트홀 가공이 약간 들어가야 합니다.

4. 프레임 앞쪽과 슬라이드 앞쪽 C가공(사선가공) 부분이 묘하게 안맞아서 프레임 사선에 맞추는 작업도 부가적으로 필요합니다. 아마 프레임이 일반 글록gen3프레임의 사선에 맞춰진듯 합니다.

5. 프레임이 전체적으로 위로 약간 불룩해서 슬라이드 왕복운동시 좀 걸리는 느낌입니다. 트리거 윗부분 슬라이드 맞닺는 부분인데 초기 뻑뻑하지만 2-30번 왕복 운동하니 잡히는 느낌입니다. 오히려 이부분은 유격없이 장착되게 해주어서 좋은쪽 이네요

솜씨 없지만 사진 올립니다. 다시한번 구매시 사장님의 배려와 조언 감사드립니다. 사진으로는 티타늄의 질감이나 감촉이 표현이 안되는게 아쉽네요